2007년 1월 가족과 함께 괌으로 4박5일의 여행을 떠났다.
레드캡투어의 웨스틴호텔 자유여행 상품으로 엘지카드는 할인도 해주고 무이자할부도 된다...
웨스틴호텔 4박, 시내관광 반일, 타자워터파크 자유이용권+점심, 렌트카6시간 무료 조건이었다.
우리는 물놀이나 액티비티를 많이 즐기는 편이 아니기때문에 이정도면 가격이나 기타 적당한것 같았다.
1월10일 저녁 대한항공을 타고 우리는 떠난다...
인천공항 라운지에 잠시 들러서 쉬는중...
제주도에는 여러번 가봤지만 외국은 처음 가는 아들...좀 들떠있다.
음악도 듣고.. 과자도 먹고...
무엇보다도 비행기에서 밥을 준다는걸 재미있어 했다...
책도 보고...졸립지도 않은가보다...
새벽에 괌에 도착해서 잠시 잠을 자고 일어난 첫날 아침...
가이드와 시내관광을 하기위해 호텔앞에 나왔다.
앞에 보이는 니꼬호텔이 예쁘다.
화창한 하늘.....날씨 좋다..
괌에서 제일 먼저 가는곳.....사랑의 절벽(TWO LOVERS POINT)
전망대는 입장료를 별도로 내야한다..
1인당 6달러정도 한것 같은데...들어가길 잘했다..
괌에서 본 가장 멋진 경치중 하나였다..
다음은 이파오공원(?)인가 그렇다.
어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막이 눈길을 끈다..
괌 주지사관저...
사라의절벽과 반대방향에서 경치를 보여준다...좋다.
우측의 어두운 구름에서 소나기가 내리는중이다.
괌의 야자열매....
맛은 별루....
관광객들마다 하나씩 다들 먹고간다....돈 잘벌겠다...
호텔룸에서 내려다본 비치와 니꼬호텔
해가 약간 넘어가면서 호텔 앞 해변으로 내려갔다...
아들과 바다로 좀 걸어들어갔다.
나름 무서운 표정 설정중...
웨스틴호텔은 면세점과 쇼핑몰 식당들이 모여있는 메인스트리트에 있어서 밤에 시원하고 여유롭게 산책을
하기에 좋다...
하얏트와 아웃리거호텔이 더 좋긴하지만 가격이 훨씬 비싸서....하지만 웨스틴에서도 5분이내 거리이다...
중심가로 가다가 보면 어둠을 밝히는 TGI FRIDAY가 있다..
스테이크 맛이 한국보다 좋았었다..
호텔 바로앞에 있는 아웃백..
1층에는 ABC마트와 수영복매장등이 있다..
처음 가본 ABC마트...아들이 넘 좋아한다..
하루에 두번씩 갔다.
괌의 두번재 아침이 밝았고...
워터파크 자유이용권을 쓰기 위해 타자워터파크에 왔다.
유수풀...튜부는 무료
우리가 묵었던 웨스틴호텔....앞으로 트롤리버스가 지나간다..
호텔 로비에 있는 스타벅스에서....커피한잔의 여유...
걸어서 워터월드에 왔다...아들의 필수코스.
워터월드에서 나와서 잠시 쉬는중...뒤로 아웃리거호텔...우측에 살짝 보이는게 DFS 갤러리라 면세점.
삼일째.. 아침을 먹고 렌트카 6시간 무료권을 사용했다..
괌에서 가장 큰 쇼핑몰..
쇼핑몰은 가경은 저렴한편..유행과 무관한 제품은 살만하다..
리바이스 청바지 하나 6만원정도에 구입한것 같다.
점심은 2층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간단하게 해결...
쇼핑몰 2층 메이시스백화점안에 폴로 어린이 매장이 있다..유행 안타는 아이템은 저렴하게 살만하다..
우리가 탄 렌트카 닛산...이름은 ?? 쇼핑몰에서 시간이 많이 지나서 괌은 크게 한바퀴 돌지는 못하고 절반정도 드라이브했다..괌 중앙 산액지대로 올라가면 또 다른 괌의 풍경을 느길수 있어 좋다..
삼일째 여행을 마치고 호텔에서 짐사고 쉬다가 새벽3시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돌아올때 중간좌석 선택해서 아들은 편하게 누워서...
아들과 함께한 첫번째 여행...이제 계속 외국에 가자고 하면 어쩌지....
열심히 벌자..
다시 가보고 싶은 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