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2) - 캐네디안 록키와 호수들

차프로 2009. 6. 23. 16:21

 

 캘거리로 간다...

 약 4시간 정도를 날아 캘거리가 멀지 않다...드디어 록키 산맥의 장관이 창밖으로 펼쳐진다.

 이제 3일간 저 록키 산맥 속을 다닐 예정이다...과연 어떤 장관이 있을까?

 이제 캘거리시에 도착했다.

 캘거리의 스카이라인....세금이 없어서 다국적 기업이 많이 모여있다고 한다...

과거에는 채산성이 떨어져 개발하지 않았지만 석유가격이 올라 오일샌드를 개발하면서 캘거리 시에는

돈이 넘쳐난다고 한다..작년에는 시민들에게 1인당 수백불씩 지급했다고 한다...

 시내를 흐르는 강

 이제 시내를 벗어나 초원들 달린다......록키를 향하여

 드디어 시야에 록키가 들어온다...살짝 긴장이 되네

 

 

 록키의 아름다운 많은 호수중에 첫번째로 만난 호수 "투잭".....감동이다...정말...이런 경치를 보고 있다는 게 믿어지지 않을 정도이다...아마도 첫번째라 더 그러했을 듯하다.

 

 

 

 저 뒤에는 캠핑카를 가지고 주말을 즐기러 온 가족들이 참 행복해 보인다...낚시도 하면서...부럽다.

 

다음은 영혼의 호수 "미네완카" - 록키의 호수들주에서 수량이 가장 풍부한 호수이다. 

 

 

 보우폭포에서.....

 

 산정상에서 본 ........

 

 왼쪽에 밴프시내가 보인다...정말 아름다운 마을이다...아쉽게도 사진이 ㅡ.ㅜ

저멀리 미네완카 호수가 보인고...사진 아래에는 밴프어퍼 핫스프링스 호텔리 보이는데...이 호텔은 오래된 성으로 된 호텔인데 아주 인기가 많다고 한다...

 

 마치 잔디를 갈아 놓은 듯 빽빽한 침엽수림은 이걸 팔아서만 캐나다가 약200년간 먹고 살수 있디고 한다.

 

 저 뒤의 고성이 바로 밴드어퍼핫스프린스 호텔이다.

 

 호텔뒤에는 노천 온천이 있다...캐나다의 만년설을 바라보며 하는 온천의 맛도 정말 끝내준다...

온천을 마치고 모두 즐겁다..

이제 캔모아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고 Radisson호텔에서 캐나다의 3번째 밤을 보낸다...

이날도 한병에 20불하는 소주를 엄청 마셨는데...정말 취하질 않네...약간 쌀쌀하면서도 정말 깨긋함이 느껴지는 록키의 상쾌한 밤 공기는 머리속을 정화시켜 주는 듯하다.

다시 록키의 4일째 아침이 밝았다.

 저 뒤에 보이는 산은 실베스타스텔론의 영화의 촬영지라고 한다..거 제목이 뭐더라????

산악구조원으로 나오는 영화였는데... 

 차가운 아침 공기가 옷속을 파고 들어온다....상쾌하다.

 

 세계 10대 절경중의 하나라고 하는 바로 그 "레이크 루이스"

나비 모양의 산 그림자가 독특하다...루이스의 아름다움을 이 조그만 똑딱이로 담기에는 넘 벅차다.

 

 

 레이크 루이스이 위치한 이 호텔도 한참 전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방 잡기 어렵다고 한다...

 

이제 반대편 스키장 정상에 올라 레이크 루이스를 넓게 감상하기 위해 이동... 

Ten Peaks (열개의 봉우리가 있다는데 세어 보진 못했다)

스키장 내부..

스키장 전망대에 올라...

 너무나 멋진 하늘과 산과 나무와 호수들........

 저 멀리 작게 보이는 호수가 레이크 루이스..

 

 록키의 호수중 물 색깔이 가장 아름다웠던 호수"페이토" Pai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