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거리 공항을 출발하여 밤10시 라스베거스 공항에 도착했다...
캘거리와는 공기가 다르다. 더운 기운이 확 느껴진다.
원래 일정표는 저녁식사였지만 라스베거스에서 야경을 안 볼수 없다.
일정변경하여 야경 구경하러 고고....가이드도 손해볼건 없다...팁 주면 되니까..
비행기에서 내려다본 라스베거스 시내...
제일 먼저 베네시안 호텔...요즘 마카오에도 생겨서 꽃보다남자에도 나오고...호텔 건축비가 1조라나 2조라나...엄청나다...공사비도 놀라지만 그 만큼의 관광객 수요가 있다는게 부러울 뿐이다...
베네시안 호텔 내부에서 난 깜짝 놀라고 말았다...
지금 시각은 밤10시가 넘었는데...호텔 실내엔 이런 맑은 하늘이 있을 줄이야....
베네치아 처럼 수로도 있고...카페며 각종 샵들이 화려하다..
베니시아 호텔을 나와서...
라스베거스의 호텔은 기존의 구 지역과 베네시아 호텔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지역으로 나누어진다...
손님들을 신 호텔지역으로 모두 빼앗겨 버린 구 호텔 사장들이 모여 다시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게 되는데 그게 바로 호텔 사이의 도로를 모도 돔으로 덮고 수백만개의 전구를 이용해 만든 "전구쇼"였다...이 덕분에 관광객들을 다시 끌어들일 수 있었다고 한다...자랑스러운 것은 이 수백만개의 전구를 이용해 만든 전규쇼가 바로 LG의 작품이라는 것이다...뿌듯 뿌듯..
카지노가 이처럼 편하게 출입이 될수 있다니...우리하고는 다르네..
LG의 작품이 공개되는 시간이 되었다...매시간 정각마다인가? 두시간마다 인가? 전구쇼를 한다.
벨라지오 호텔인가? 에서 분수쇼....특별할건 없어 보인다...이정도는 울나라에서 자주 보는 쇼...
전구쇼를 보고서 다시 신 호텔지역으로 와서 여러 호텔을 거리에서 감상중이다.
우리가 묵었던 리비에라호텔...
리비에라 호텔내의 카지노...손님은 거의 없었다...중심지에서 몇블럭 떨어져서 그런가!!!
드뎌 해냈다....
180$을 따고서 좋아하는 ....ㅋㅋ...잠자러 갈려구 시계보니 4:30분이다...
5:30에 출발한다고 했는데....ㅡ.ㅜ..
라스베거스에서 잠잘 생각하지 말라던 가이드의 말에 넘 충실했나보다...
그래도 돈 벌어서 기분은 좋다...
버스에서 자야지...
이제 준비하고 그랜드캐년으로 랫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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