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서 밤을 세우고 그랜드캐년을 향하여 가는길...
캐나다의 고속도로와 비교해보면 ...미국의 고속도로는 좀 황량하다거나 삭막하다...
사막지역인가 보다...애리조나 사막
중간에 강이 보이니 나무가 있다..
애리조나는 미국에서 구름이 멋진 곳들 중의 한 곳이라고 한다.
실제로는 멋졌는데...사진은 좀 그러네...
중간에 휴게소..캐나다의 휴게소와 완전 다른 느낌...사막의 느낌..!!! 미국 분위기가 느껴진다.
새벽에 출발 했는데 점심시간이 되어서야 그랜드캐년에 도착했다...
초입에 있는 부페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별루 가고 싶지 않지만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그래서 더
불친절한..식당이었다..
하지만 그랜드캐년의 경치는 그런 기분을 말끔하게 날려 버릴 만큼의 장관이었다...
땅에서만 보기 부족한 듯하여 경비행기 투어를 하기로 했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고 비용은 130$이었다...바가지 썼나???!!!
비행기가 작아서 세줄로 앉게되는데...몸무게 측정하여 세명중에서 가장 무거운 사람이 가운데 나머지는
사이드, 그다음줄은 사이드의 사람들의 무게를 합하여 밸런스를 맞추어 나가는 그런 시스템..
좀 불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무사히 돌아올까????
하늘에서 내려다본 그랜드캐년...
하늘에서 내려다 보는 캐년의 웅장함과 그 사이를 흐르는 콜로라도 강은 멋진 작품과도 같다.
무사히 돌아왔다... 휴∼...
타고나니 130$ 본전 생각난다....헬기투어를 할 걸 그랬나??? 헬기타면 협곡사이로 날아다닌다는데...
어쨎거나...투어는 끝났고...이제 우린 버스를 타고 라플린이라는 휴양도시로 떠난다.
은퇴한 노인들이 많다는, 사막 가운데이지만 작은 라스베거스라는,,,콜로라도 강이 있어 풍요롭다는 도시
"라플린"...아쉽게도 사진은 없다...쏘리∼쏘리∼..
이날밤 라스베거스에 카지노에서 땃던 돈 다 잃었다...ㅜ.ㅜ;;
그래두 손해없이 미국의 카지노를 즐겼다는 것에 만족한다....(웃기구 있네...중간에 300$ 더 땄었는데..
아이구 아까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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