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플린을 떠나 사막을 가로질러 6∼7시간을 달려 LA에 도착했다...
점심을 먹고 먼저 로데오 거리에 왔다..본토 로데오 거리는 어떤가?
저 뒤로 보이는 곳이 로데오 거리...명품 샵들이 양쪽으로 주욱 있다.
우리 뿐 아니라 여러나라에서들 왔다,
여기오니 페라리도 보고...
로데오 거리를 잠시 둘러보고 헐리웃으로 간다...커피빈의 원조 미국...지나가다..
멀리 "헐리웃"이 선명하게 보인다...
자살하는 사람이 많아 접근 통제 구역이란다.
이거이 무슨 극장이더라...암튼 유명한 극장...
찬호 팍이 전성기를 날렸던 LA다저스 구장.....늘 TV에서만 보던 다저스 구장에 와보다니...실감이
안나네....요즘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장에 가야 되는건데..
야구경기 구경하느 척 해봤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왔다..
제일 먼저 워터월드 세트장...
단순히 세트장만 만들어 놓은게 아니라 실제 영화의 장면들을 직접 연출하면서 관객들을 잠시도
방심하지 못하게 만든다........(물을 엄청 뿌리거든..)
보트도 등장하고....
갑자기 비행기가 담장 밖에서 날아 들어와 물에 떨어지고.....물 엄청 뒤집어 썼다
불도 나고...총도 쏘고...영화보다 더 재미있네...
킹콩은 언제나 그자리에....앉아있다.
영화세트장을 돌면서 관람하는 순환 버스가 있다..
죠스도 나타나고...
타이타닉도 침몰하고...
이외에도 여러가지 액티비티와 구경거리로 가득한 유니버셜스튜디오...
에버랜드와 같은 놀이공원과는 완전다른 느낌이다..
우리도 이런 스튜디오가 있다면 장사 잘될거같다.
이제 낼 새벽이면 다시 벤쿠버를 경유하여 인천으로 돌아간다...
9박10일간의 캐나다와 미국 여행...많이 보지 못한거 같아서 한편 섭섭하다...
다음에 꼭 가족과 캐네디안 록키를 오겠다는 다짐을 하고 집으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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