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큐슈여행 (3) - 교토 헤이안신궁, 청수사

차프로 2009. 6. 20. 21:35

 [2일차]

2일째 하루가 시작되고....호텔에서 일식+한식 조식부페를 먹었다...

메뉴는 간단했지만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어제 마신 술땜에 속이 안 좋았지만 흰쌀죽(?)등등 아침속을 달래줄 아침이었다.

다시 버스를 타고 출발...오사카를 벗어나 천년의 고도인 교토 헤이안 신궁으로 고고..

 

 지나가면서 보이는 일본의 단독주택들...아기자기 하기도 하고, 좁은 듯 하지만 대신 층을 높인 것 같다...

어디를 보나 길거리는 너무 깨끗하다...

 

 헤인안 신궁이 도칙했다..정문 역할을 하고 있는 "도리이"

헤이안 신궁의 입구

 일본의 사찰이나 신궁등에는 입구 이렇게 손을 씻고 목도 축이는 ***이 있다..이름은 까먹었다.

조기 손잡이 달린 걸로 왼손을 먼저 씻고 오른손을 씻고 손에 물을 받아서 마신다...

그냥 입에 대고 마시면.....배째라지 뭐...

헤이안 신궁 뭐 별루 볼것도 없고,,,,,시간 없으면 안가봐도 그만일듯 하다.

다음으로 청수사로 향했다.."맑은 물이 흐르는 절=청수사"

헤이안 신궁에서는 아주 금방이다.

 주차장에 내려서 청수사 올라가는 길의 상점들..

 

 

 

 

 청수사 입구..일본의 저 형광 붉은색을 아주 사랑하는 듯하다..

 

 청수사 본당

 

 물 마시러 내려가다가...

 세줄기의 물이 떨어지는데 물줄기마다 뜻이 있다..학업,..난 믹스해서 마셨다.

 

 

 청수사에서 나와 주차장 옆에 있는 돈까스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보기엔 뭐 별루지만 맛은 나름 괜찮았다...

 다시 오사카로 와서 한국 민족학교를 방문했다..

저 학생들이 2008년에 한국에서 열린 사물놀이 대회에서 노무현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한다..

연습하는 걸 잠시 봤는데...이 겨울에 맨발에 반팔 차림으로 정말 신들린 듯이 연습하는걸 보고

좀 뭉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