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여행 그 두번째(2) 오사카성

 고베를 떠나 도로정체 때문에 한참만에야 오사카성에 도착했다..

날시는 계속 흐렸으나 다행이도 비는 그쳤다..

아직도 추운 날씨땜에 기대했던 벗꽃은 핑크빛 꽃망울만 간직한채 ..아쉽다..

오사카성의 벗꽃이 유명한데... 

그래도 나름 비에 젖은 오사카성도 운치가 있어보인다..

주차장에서 내려 한컷..

이제 천수각으로 간다..(걸어서 10분정도)

 

 

저 왼쪽뒤에 보이는 빌딩은 오사카NHK방송국인데...지방 방송국 규모가 상당하다.

 

 

200엔(?)짜리 열차..주차장에서 천수각입구까지 운행한다..

우리는 시간이 안맞아서 걸었다..

이정도는 거리는 산책한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걷는게 성을 감상하기에 좋은것 같다.

 

중앙 출입문...문 너머로 천수각이 보인다..(사진 포인트)

가이드 형아가 카메라 초점을 천수각에 맞춰서 얼굴은 안개속으로...

 

 

 

원래 저 뒤의 벗꽃을이 만개했어야 했는데..

 

 

박물관...패스

 

 

 

천수각은 일정상 불포함이었고 입장료는 성인600엔(어린이 무료)인데 도로정체로 시간이 늦어 올라가지 못하고 패스...대신 주변 산책.

8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오사카 시내가 모두 보인다..8층 밖에 안되지만 원래 지대가 높은 곳에 있어서 체감할

수 있는 전망은 상당히 넓은편이다.

시간이 있다면 올라가 보는걸 추천한다. 

 

 

 

 

 

역사 유적지에서 생뚱맞은 캐릭터의 사진..왜 이런걸 여기에다...암튼 잼있다.

 

 벌써 저녁시간이다...배도 고프고..

이제 스시 먹으러 도톤보리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