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여행 그 두번쨰(8) 교토 청수사

차프로 2010. 4. 6. 16:38

교토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곳...청수사(기요미즈테라)

139개의 기둥이 받치고 있는 본당과 세줄기의 약수로 유명한 절이다.

청수사 입구에서..

이날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교토에서는 청수사보다 높은 건물을 지을수 없다고 한다.

딱 하나 교토타워만이 예외이다.

청수사 본당 앞에서...멀리 교토시내가 한눈에 보인다.

 

 

청수사에서 내려다 본 교토시내.

 

저 본당을 받치고 있는 139개의 나무기둥으로 유명하다..

 

세줄기의 청수(맑은물=약수) 마시러 내려가는 계단.

 

 

세 줄기의 약수는 각각 의미가 있다.

돈과 건강과 명예인데...저 긴 국자같은 걸로 받아서 마셔야 한다.

울 아들은 팔이 짧아서..

 

이제 이 물을 마셨으니 올 한해 돈과 건강과 명예가 모두 찾아오길 바래본다..

 

청수사를 나오면 주차장부터 청수가 입구 까지 길 양쪽으로 예쁜 가게들이 줄지어 있다..

사람들이 가장 많았던 떡 팔던 집..

맛이 괜찮았다..

여러개 사와서 나눠서 맛 보기에도 적당해 보인다. 

 

 

 

 

 

 

청수사에서 주차장에 거의 다 내려오면 우측으로 골목이 하나 나온다.

산넨자카, 니넨자카 골목길이다.

이 길로 계속가면 기온거리까지도 갈 수 있다고 하는데...나는 패키지라 갈 수가 없었다.

꼭 한번 걸어보고픈 길인데...

좁은 골목길이 관광객들로 만원이다.

 

 

 

 

 

청수사 주차장 앞에는 돈까스,우동을 파는 식당들이 여러개 있다..

우연히도 작년에 왔던 식당에 또 오게 되었다.

달라진건 돈까스에서 햄버거스테이크로 바뀌었다.

한국 단체는 이 식당을 주로 이용하는 것 같다.

먹는 동안에도 계속 한국인 단체가 들어온다.

 이제 나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