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여행 그 두번째(9) 동대사,사슴공원

차프로 2010. 4. 6. 16:54

교토에서 후시미이나리 타이샤와 청수사를 들러 나라로 출발했다.

교토에서 나라까지는 버스로 1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토요일 오후..나라시내에서 3차선중 두개의 차선을 막고 도로공사중이었다..

때문에 고속도로에서부터 10분안에 갈 거리를 우리는 약50분이 걸리고 말았다...

어렵게 도착한 동대사..

정말로 엄청난 규모의 건물이다...

복원하면서 규모를 줄였다는데도... 

 

 

동대사 밑의 사람들을 보면 얼마나 큰 건물인지 짐작할 수 있다.

 

 

 

 

 

 

 

 

동대사와 사슴공원은 같은 커다란 공원안에 속해 있어..동대사 입구에 사슴들이 돌아다닌다..

그중 영리한 사슴은 사슴센베(과자) 파는 곳에서 사람들이 센베를 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가이드 말이 "사슴이 여자를 우습게 알아서 여자가 센베를 가지고 있으면 엉덩이를 친다"고 헸는데,

와이프가 센베를 사니까 사슴이 와서 엉덩이를 뚝 치는 것이....

결국 내가 센베를 받아 들었더니 옆에서 목만 쭉 빼고 쳐다보는 사슴...

 

 

 

 

 

 

 

센베를 안주면 얼굴을 둘이댄다.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만한 곳이다...